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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에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써 합성수지를 발명하여 재벌이 된 베이클랜드의 3대의 손자 한데서 일어난 비극을 있는 그대로 카메라의 앵글이 잡아 냈다고 영화 제작진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첫 장면에서 나오는 것처럼 갖 태어난 순진한 천사 같은 신생아가 자라가면서 결국은 정신 이상자로 변해가느냐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로써 정신분석학적인 이야기들을 모두 모아 놓는 전시회처럼 보인기 때문에 영화 속의 주인공의 심리분석에 포함시키게 된 것이다.

 이 이야기는 결국 정신분열증이 된 청년이 자신의 어머니를 찔러 죽이고 자신의 외할머니를 칼로 찌르고 그리고 나중에는 결국 감옥소에서 비닐 끈으로 목을 메 숨지는 사건으로 끝이난다.

 원래 정신분석은 병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를 하던 프로이드(Freud)에 의해서 탄생한 것이 아닌가! 이 이야기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을 이 영화 이야기를 설명하기 위해서 총 동원해 놓은 것처럼 보인다.

 탄생 직후 신생아와 엄마와 관계가 영화 속에서 펼쳐진다. 아기는 오디프스 콤프렉스의 크다란 장벽을 멈지 못하고 좌절하는 장면 들이 전개된다. 오디팔 기간 이전에 출생 직후부터 이미 문제가 시작되고 있었다. 엄마와 아빠 사이에 갈등이 엄마로 하여금 아들을 너와 나의 하나됨으로부터 분리-개인화 시키지 못하고 엄마의 분신, 엄마와 하나됨의 연장으로 오디프스 콤프렉스까지 연장이 됨을 볼 수 있다. 엄마는 아들을 달고 다닌다. 파티에 그리고 집에서 엄마와 밀착은 남편인 아버지의 집을 등한시 하고 외도를 하는데서 시작되어진 것이다. 결국 아들은 동료들과의 어울림으로 연결되어지지 못하고 엄마로부터 분리-개인화의 첫 실패로써 엄마를 보호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게 된다.

 엄마는 이미 결혼 전부터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영화 배우 출신으로 가난한 집의 딸로써 엄마로부터 여자는 "부유한 남편을 잘 만나면 팔자를 고치는 것"으로 무의식적인 훈육을 받으면서 자란 것이 영화 속에서 여러 장면에서 나오는 것을 본다. 그래서 돈 많은 신랑감을 골라서 결혼에 성공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교양이나 매너에서 상류층에 끼지 못하는 열등감은 늘 달고 다닌다. 결국은 이 열등감이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남편의 실망,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불씨가 된다.

 남편 역시 돈을 걱정하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탓으로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르고 자란 사람으로 그의 할아버지는 과학자로서 합성 수지를 발명하여 근검 절약으로 성공한 사업가였지만 아버지의 덕분에 돈을 벌지 않고 자란 그의 아들 즉 영화 속의 아버지의 아버지 즉 할아버지는 알콜 중독으로 소개되어 나오는 것을 보면 문제는 이미 그 때 시작된 것이었다. 발명가, 과학자인 아버지가 너무 한 쪽에 신경을 쓰다 보니 자신의 가정에 충실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고로 그의 아들은 외롭게 돈으로 즐거움을 사는 알콜 중독자가 된 것이다.

 그 알콜 중독자의 가정에서 자란 그 중독자 아버지의 아들인 영화 속의 아버지는 제대로 된 가족 사랑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가 외형적으로는 심리적인 장애를 가진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이미 그는 그의 아버지의 알콜 중독의 생활이 아들에게 미친 그 영향이 영화 속의 주인공의 아버지의 영화 배우와 결혼, 외모 지상주의자로 인간관계를 보지 못하는 맹점의 소유자로 이미 점찍혀 있었던 것이 아닌가! 그의 부인으로써 외모는 영화 배우 출신이지만 천박하고 성격이 신경증으로 나타나는 부인에게 환멸을 느끼고 가정을 버리고 떠난 주인공의 아버지는 그의 자식에게 할아버지의 알콜 중독의 장애를 대물림으로 물러 받은 것이었다.

 주인공 토니는 오디팔 기간에 오디프스 콤프렉스에 발못이 잡혀서 오디프스 콤프렉스를 넘지 못하고 결국은 사춘기가 겹치게 된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래서 이상적인 아버지 남성다운 아버지를 갈구하게 되고 이것이 호모섹스로 변질되어간다.

 사춘기 때 토니가 사랑하는 남성들은 한결같이 근육질에 남성다움을 보이는 인물들이 이것을 설명해준다. 호모섹스의 근본 원인이 오디프스 콤프렉스의 기간 이전에 이미 아버지로부터 사랑의 부재와 엄마와의 너무 밀착으로 질식을 주는 엄마로부터 탈출을 의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상적인 엄마, 너무 이상화되어 신격화된 엄마의 이미지가 함께 가동된다. 여성들과 섹스를 거부하는 것은 그 여성들이 너무 가까운 신과 같은 이상화된 엄마로 무의식적으로 느껴지는 한편 또 엄마에 분노, 미움이 흘러가서 엄마 속에 투사되어진 모든 여성들을 거부하는 것이다. 고로 동성의 남자들을 찾는 것은 동성으로부터 남성다움의 수혈이라는 동성애의 원인에 대한 정신분석 학자들의 연구와 일치를 보인다. 결국 그 동성애 남자와 엄마와 섹스 관계, 그리고 토니와 엄마의 근친상간으로 이어지는 비극의 불씨를 안게 된 것이다. 호모섹스(homosexality)와 레스비언(lesbian)의 원인에 대해서 그 상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토니는 결국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 구분이 점점 없어져간다. 엄마를 살해하고 그 자신이 경찰에 신고를 하고 엄마의 시신 옆에서 음식점에 음식을 시켜서 먹고 있는 장면 등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정신분열증으로 보여진다. 그가 애지중지 하던 강아지 지오토의 목걸이를 찾는데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그가 진실로 사랑을 했던 유일한 것은 사람이 아닌 강아지로 엄마는 그 강아지를 토니의 허락도 없이 없애 버렸고 토니는 그의 분신으로 여기던 그 강아지가 사라진 것을 신체의 일부의 상실로 느껴지게 되어 점점 현실과 거리가 먼 상상 속으로 빠져들어간 것이었다.

 백만장자의 가문에서 태어나서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상류층의 자녀로 태어난 토니, 어린 시절에 천사와 같은 아기는 부모의 잘못된 만남과 잘못된 양육으로 결국은 엄마를 살해하는 정신 이상의 청년이 되었고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불행한 삶을 살아야 했다.

 우리는 이 실화를 통해서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토니와 어머니 바바라 그리고 토니의 아버지는 금전적인 구속를 받지 않았는데 그 당시에 1970년대라면 미국에서 정신분석이나 심리치료가 한창 번창을 시작하고 있을 당시인데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 치료를 받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미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정신분석 학자들이 1970년대면 수두룩 했고 영국에서는 그 당시에 전 세계 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수 많은 정신분석 학자들이 있었고 그들이 정신분석 치료와 심리치료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상류층의 호화 생활에만 몰두해서 호화와 사치의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전 세계를 이곳저곳 돌아다녔지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기 위해서 그러한 곳을 찾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내면의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왜 그들이 갈등을 일으키고 외도로 빠지고 자녀를 돌보는 것을 배우지 못했지는 그 깨달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