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그가 준 완벽주의자라는 사실과 약간의 결벽증을 가진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성격의 그로써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자기가 자신의 화를 이기지 못해 아무리 자신이 돈을 주고 고용한 비서라 할지라도 새벽에 자신이 기분 내키는 대로 전화를 하고 사람을 깨워 화까지 내는 건 일반적인 상식의 선을 벗어난다. 그런 그의 모습에서 그의 이기적인 성향을 볼 수 있는데 즉 사람을 대할 때 그 상대 편을 생각하기 보다 자신이 편한 대로 자기 위주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 러스와 꼬마 러스티와 사이에 서로에 대한 실망
러스티가 러스의 집에서 지내게 되고 또 서로 목에 점이 있다든지 다리에 상처가 있는 것 그러한 신체적인 특징 말고도 자기 여동생을 조시라고 불렀던 것 간질병에 걸린 숙모님의 별명이 어버버 숙모라고 했던 것 등 서로가 바로 똑 같은 사람임을 확인하게 된다. 둘은 믿을 수 없어하고 당혹스러워 하게 되었다. 이윽고 그들은 서로에 대해 실망을 하게 된다.
1 러스의 심리
러스는 이 아이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의 생활 패턴이 엉망으로 된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귀찮아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조카라고 속이고 에이미가 있는 앞에서도 러스티를 무시하기에 이른다. 러스는 자신이 보고 있는 꼬마 아이가 자신의 환영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자신이 신경 쇠약에 걸린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심리치료 연구소까지 찾아간다. 의사로부터 강력한 약을 받은 그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아이의 모습은 그의 눈에서 떠나지 않는다. 게다가 비서 자넷을 불러 아이가 보이냐고 물었더니 보인다고 했고 그제서야 현실을 거부하려 했던 그는 인정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나타난 아이의 존재가 그에게는 달갑지 않다. 자신이 가장 기억하기 싫어했던 어린 시절이 하나씩 꼬마 러스티를 통해 상기되어질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러스는 자신의 어린 시절이 하나 둘씩 회고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그러한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어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아이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워하고 남 앞에서도 빈잔을 주는 것이다. 그러한 그의 심리의 이면에는 자신이 순수했던 시절, 지금의 어린 러스티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부끄러운 것이었다. 이미지 관리사라는 직업으로 명예와 재산 등을 획득하긴 했지만 지난 38년간 삶에 찌들리고 자기 자신이 만들어온 자신의 이미지, 그러한 내면의 이중성으로 인한 속물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현재의 자신을 만나고는 실망과 비탄에 빠진다. 그러한 것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려고 하는 주인공이기에 더욱 더 러스티에게 마음을 열기가 힘이드는 것이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철저히 미워해 오던 그에게 어린 러스티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일 리가 없다. 게다가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기억들---바로 자신이 러스티 나이었을 때 겪었던 일들을 다 기억 속에 파묻어 두고 싶었는데 잊고 싶어했던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니 러스에겐 고통이었을 것이다.
2. 러스티의 심리
그런 러스를 보면서 어린 러스티는 자신이 생각해 왔던 자신의 성년의 모습과는 절대적으로 다른 (물론 러스는 어릴 때와는 다른 매력적인 외모를 겸비하고 있었고 어였한 재산, 그럴싸하게 성공을 이룩한 상태였다) 개도 키우지 않았고 파일럿이 되고 싶었던 꿈을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미지 관리사가 되어 버린 40살인데도 가정을 꾸리지 못한 패배자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어린 러스티는 아직 러스가 경험한 중, 고등학교 시절의 자신의 경험을 겪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어린 아이의 눈에는 지금 러스의 성격이 다분히 실망스럽게 보이는 것이다.
어린 나이에 내가 30년 후의 내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그 모습이 자신이 꿈 꿔왔던 미래상과 판이하게 다르다면? ---그러한 미래의 모습이 아무리 자기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이라 할지라도 그에 따른 실망이 크고 현재에 아무리 노력해도 미래가 저렇다면 아무런 의욕과 희망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어린 러스티도 바로 이러한 마음이 일 것이다.
F 어린 시절을 부끄러워하는 러스
러스는 러스티를 60년대 당시로 되돌려 보내려고 노력한다. 러스티가 찾아온 이유를 찾기 위해 여덟살 때의 기억을 잘 떠올려보라고 조언한 에이미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은 여덟 번재 생일과 마흔 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그들은 과거의 추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함께 옛날에 살았던 집도 가보고 이야기도 많이 해 보지만 러스는 전혀 기억해 내지 못한다. 그가 그 당시 러스티 나이에 힘들었던 일 때문에 항상 기억에서 버리려했던 그 당시를 자신의 일생에서 아예 지워 버리려 한 그로써는 기억하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이 어쩜 당연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또 영화를 보면 어린 러스티가 텔레비젼을 보고 있을 때 그런 모습을 보며 에이미가 "저 때는 너무 사랑스럽군요, 저 때는 말이예요" 라고 말하자 그는 "저런게 사랑스러운 건가? 등이나 끍고 코나 파는 녀석이 혐오스럽지 않단 말이야? 저 머리를 보라구 ---정말 챙피하군!" 자기 스스로 이렇게 말하며 어린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며 급기야는 혐오스러워 한다. 그 만큼 그가 얼마나 어린 시절을 경멸해 하는지 알 수 있다. 한쪽의 마음에서는 어린 러스티에 대해 동정이 생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 때 의 기억들을 모두 억누르며 불현 듯 나타난 그 아이를 미워하려고 하는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한 이중 심리를 가지고 그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갈수록 마음을 열고 러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패배 의식과 패해 의식을 러스티에게 주기 싫다고 생각한다.
G 러스에게 러스티가 나타난 이유
러스는 자신이 유치원을 다닐 때 빈스라고 하는 불량 아이에게 맞고 다님으로써 얻었던 굴욕감에 대해 기억을 상기하게 된다. 그 때서야 러스는 왜 러스티가 자신에게 나타났는지를 알았다고 한다.
러스는 자신의 깊숙한 내면의 심리에 유치원 다니던 그 당시 자신이 빈스 일당에게 그렇게 얻어맞지 않았더라면 자신의 중, 고등학교 학창 시절 인기도 없고 아이들이 전혀 관심을 주지 않는 아이로 지내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적어도 현재의 자기 모습이 어린 러스티가 말했던 말했던 것처럼 바꿔보고 싶었던 욕구가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러스는 그 때의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려는 간절한 소망이 어린 러스티를 나타나게 했고 자신에게 러스티가 도움을 요청하러 왔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러스가 그러한 사실을 깨닫게 되고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상기하게 된 그 순간 즉 러스티 시절로 돌아가기 전 터널에서 빨간 비행기 위의 개를 보게 된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60년대로 시간 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그들은 다시 돌아온 것에 서로 기뻐하며 자신들의 운면을 바꾸기 위해서 함께 유치원으로 간다. 유치원에 도착하자 러스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일과 그대로 빈스 일당은 러스티를 불렀다. 러스티는 빈스 일당을 만나러 가게 되고 예상했던 바 대로 그들은 삼각대란 개를 괴롭히고 있었다. 꼬마 러스티는 그것을 말리려고 하다가 빈스에게 심하게 두들겨 맞는다. 계속 맞기만 하던 러스티를 보며 러스는 마음 아파하며 초조해 한다. 그러면서 권투를 배웠을 때이 자세를 보여주며 힘내라는 눈 빛을 보낸다. 여기에서 힘을 얻은 러스티는 배웠던 대로 펀치를 날려 빈스의 항복을 받아낸다. 러스티와 러스는 이제 자신들의 미래가 바뀌게 될 것이라 생각하며 기뻐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기쁨도 잠시 ---빈스와의 싸움은 전혀 예상치 못한 국면으로 치닫게 된다. 바로 그 때 선생 님들께서 오신 것이다. 결국 편찬으신 러스티의 어머니께서 유치원에 불려 오시게 되었다. 러스티는 아직 어렸기 때문에 선생님께 혼이 나는 것고 겁났고 어머니가 편찮으신 걸 아는데 어머니를 학교에 오게 한 점 등이 미안하고 또 이 사실을 아버지가 알 게 될까 굉장히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눈물을 흘리게 된다. 아버지가 집에 오셨고 어린 러스티에게 심한 꾸중을 하신다. 먼 발치에서 러스는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 한다.
어머니가 편찮으셨고 그로 인해 오래 사시지 못하셨기 때문에 러스의 성장 과정을 홀 아버지 밑에서 자라게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굉장히 엄격한 분이었고 무엇보다도 실수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셨다. 러스티가 러스와 카드 놀이를 하면서 말하는 대목을 보면 확연히 느낄 수가 있다. 러스티가
"내가 나사를 하나 잃어 버렸는데 아빠한데 혼날까봐 찾고 찾고 또 찾고---그러다 결국 나사가 내 주머니 속에 있딴 사실을 알 게 되었지요---그런데 아빠한데 절대 무서워서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나사도 못드리겠구요."
어린 아이가 나사 하나를 잃어 버릴 수도 있는데 어찌보면 그리고 사소한 것까지 아이가 무서워서 말을 못하고 맘조리며 있었단 걸 보아서도 굉장이 무서운 분이셨단 걸 알 수 있었다. 그런 아버지는 어린 러스티에게는 사랑을 주고 자상한 아버지란 이미지 보다 무서운 엄격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었다.
어머니가 안 계셨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처럼 가정에서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으며 자신이 중, 고등학생 때 집 밖의 사회에서 느꼈던 피해 의식이나 부적응 등의 문제를 가정에서 치료 받고 보살핌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는 이러한 것들에 피해 의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 심리에 깔려 있었던 것이다.
H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고 진실한 자아 상을 발견
어린 러스티가 어머니와 함께 유치원에서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집에 오시게 되었다. 러스티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싸움을 했다는 사실을 알 게 될까 몹시 두려워 한다. 하지만 역시나 예상했던 바와 같이 아버지는 극도로 흥분을 하셨고 러스티에게밖에 서 있으라고 한다. 아프신 어머니를 집에 데려다 눕히시곤 나오신 아버지는 어린 러스티를 붙들고 화를 내신다.
" 너가 엄마를 죽이고 싶어서 그런거야? 죽이고 싶어 작정을 했구나! 엄마는 너 때문에 지금 죽어가고 있어, 왜 자꾸 어린 아이처럼 구는 거야! 이젠 제발 빨리 어른이 좀 되라구! (겁에 질려 울고 있는 러스티를 보면서) 제발 징징 짜지마, 울음을 그쳐!"
"죄송해요 (계속 울면서) 하지만 아빠 나사를 찾았다구요! 나사를 찾았단 말이에요!"
아이는 너무 놀랜 모습이었다. 나사를 찾았다고 말하는 러스티는 분명, 아버지꼐 자신이 어머니를 죽이고 싶어서 그렇게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것과 자신을 너무 이해해 주지 못하는 아버지에 대한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토로였다. 그러한 그에게 아버지는
"어린 아이처럼 징징대지 말라구, 눈물을 그쳐!"
이렇게 차갑게 말하고 만다.
러스는 이제서야 자신이 왜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는지 왜 그토록 아버지에 대한 증오가 커졌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왜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게 되었는지 자기 내면에 있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도 막상 어른이 된 그는 그러한 아버지를 보면서 그 때 아버지가 그렇게 했던 일이 최선이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매정하게 대했던 것과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피해 의식들의 원천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 어린 러스티를 바라보며 자신의 마음이 아팠던 것이다. 러스티는 러스에게 물어본다.
"엄마가 나 때문에 죽은 건가요? 내가 잘못한 건가요?"
그런 러스티에게 러스는
"너가 잘못한 것이 아니란다. 아버지가 저러시는 건 너가 미워서가 아니라 어머니가 돌아 가시고 나면 어린 너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고 또 겁이 나서 그러시는 것이다."
이렇게 말해 준다. 어린 러스는 32년간 아버지의 그 비난을 악몽처럼 간직하며 어두운 심정으로 살아왔다. 그 당시에 기억은 러스티가 러스가 될 때까지 남은 인생 30년을 은연 중에 통째로 지배해 온 것이었다. 자신이 러스티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를 자신이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른의 눈으로 바라본 아버지는 어린 시절의 경멸의 대상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으로 보였다. 그도 힘들어 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놀이터의 치욕을 되 갚아 주었지만 결코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남아 있다는 걸, 그것만 치유하면 인생이 180도 달라질 줄 알았는데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 러스는 자신이 항상 그렇게 혐오스럽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판단에 이르게 된다. 그 때 자신이 받았던 상처와 그 때의 기억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애써 지우려 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그 때의 소중한 꿈들을 간직하며 살아야 하겠다고 깨닫게 된 것이다. 애써 회피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인정해서 받아 들여야만 지금 속물이 된 자시닝 어린 시절의 그 꿈대로 순수하고 자신이 그 동안 잃어 버리고 살았던 것들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자신을 자신이 만들어 놓은 딴 사람화한 이미지 상자 속에서 좀 더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I 달라진 러스, 진정한 행복을 찾음
둘은 피차 서로에게 보기 싫은 존재였지만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각자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완치가 된다. 어린 러스티는 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상을 어린이 된 러스가 배울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와중에 꼬마에게 처세술을 가려쳐주려고만 했던 러스는 정작 배워야할 사람은 소년이 아니라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이 잃어 버렸던 것들 즉 가족, 인간미, 꿈들을 되찾게 된다.
비로소 행복해질 준비가 된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놀랍고 또 당연하게도 이미 행복해진 70대의 할아버지 러스였다. 70대의 할아버지 러스는 경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있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으며 개를 키우고 있었다. 자신의 내면의 상처가 다 아물고 새 살이 돋아난 결실을 본 것이다.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된 것이다.
그후 우리는 영화를 통해 주인공 러스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일 신경질만 부리던 비서에게 하와이 여행권을 끊어주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개를 한 마리 데리고 에이미의 집에 찾아가는 러스의 행동에서 이젠 그가 행복해 질 수 있겠다고 예상할 수 있었다. 이제 러스는 진정한 행복을 찾은 것이었다.
Ⅲ 결론
필자는 러스라는 인물의 심리를 분석해 보면서 인생을 살아오면서 수 없이 선택해야 했던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 대신 언제라도 내 인생을 바꾸기에는 늦지 않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 바로 그런 꿈 같은 가능성의 제시 덕분이었다. 아이의 목소리를 통해서 어른을 가르치고 감동을 주는 건 우리들 가슴 속에 간직되어 있는 어린 시절의 동심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변질되어 버린 우리에게 순수를 일깨워주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더 진실되게 이 스트리를 공감할 수 있게된 것이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자신의 상처를 똑 바로 볼 수 있는 진실된 마음, 문제의 핵심을 피하지 않는 용기로부터 생겨난다는 것을 알기까지 러스는 30년이 걸렸다. 그런 러스를 보면서 필자는 지금의 본인의 모습, 20년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린 시절과는 다른 지금의 현대 문명 사회의 때가낀 모습, 동심을 잃어가는 일부 부분들에 대해 마음이 아팠다. 또한 30년이나 걸린 그러한 일이 얼마나 힘이 들며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지금 내 자신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불평들, 상처받았던 모든 것들을 치유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The Kid"를 보며 느낀 가슴 찡한 따뜻한 감동이 항상 필자의 가슴 속에 남아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 본다.
참고문헌
http://www.sine21.co.kr에서 영화 The Kid의 소개
http://www.cinemabd.com/의 synopsis
http://films.hitel.net의 홍성진의 영화 해설
http://cafe.daum.net/moviehunters
하재봉의 영화 사냥이라는 까페 모임의 "The Kid" 비디오를 보신 여럿 회원님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던 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