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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우리 사회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1 등 콤프렉스, 부(富), 명예, 돈, power(힘, 권력) 등에 목말라 있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고발하는 영화로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1등을 하기 위해서는 완벽해야 한다. 결함이 없어야 최고가 된다. 2등은 의미가 없다, 1등 만이 살아 남는다. 1등을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해서 오직 1등이 되고 이 1등을 유지하고 빼앗기지 않아야 계속해서 최고가 된다는 완벽주의의 올까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삶에서 혹은 예술에서 즐거움을 상실하고 오직 반복적 연습으로 반복 강박에 걸린 연습 벌레들이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었으나 영혼을 잃어가면서 자아가 해체되어 가는 모습을 그린 정신분석적인 해석과 심리치료적인 맥락을 바탕으로해서 본다면 우리에게 반면 교사 즉 교훈과 의미 깊음을 제공하는 영화가 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영화를 보지 않고 단순히 그냥 즐기는 영화로만 본다면 그 속에는 남녀간의 불붓는 뜨거운 사랑도 없고 광범위한 스펙타컬의 액션이 없는 무미 건조한 영화가 될 것으로 본다.

 블랙 스완은 영어로 black swan 즉 검은 백조, 흑조라는 말로써 백조와 반대되는 말이다. "백조의 호수"라는 발레 무용 공연의 고전적 대표작으로 이 작품은 마녀의 마법에 걸려서 백조로 변한 공주님이 왕자님의 사랑의 힘으로  마법의 힘에서 풀려나서 백조에서 공주님으로 회복되어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된다는 해피 엔딩으로 결말이 되는 백조의 호수를 재 해석해서 백조가 왕자님의 사랑을 받아서 공주님으로 변하기 직전에 흑조가 왕자님을 가로체서 왕자님과 결혼하게 되자 백조는 언덕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는 내용의 이야기로 다시 바꾸어서 백조와 흑조를 한 사람이 일인 이역을 할 사람을 찾는다는 발레 감독의 광고에 평소에 늘 백조 역을 맡아서 1등을 해 오던 여자 주인공 니나가 자신에게는 부족한 광적인 미침과 섹시함으로 왕자님의 사랑을 가로채는 흑조의 역할에 도전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심리적 과정을 그린 심리적 이상 증세의 과정을 보여주는 심리 스릴러 즉 자아 해체 과정을 보여주는 공포 영화로 분류된다.

 니나의 성장 배경을 한번 살펴보자. 정신분석에서는 어린 시절의 0세-6세까지의 성장 과정이 그 인생에서 거의 전부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본다. 이것은 최근에 컴퓨터의 발달로 뇌 세포의 변화 과정을 연구하는 뇌 과학자들에 의해서 프로이드의 이론이 정확하다는 결론이 이미 내려진 바 있다. 프로이드(Freud)은 인간은 오디프스 기간인 3세-5세 내지 6세 사이이 성격의 골격 즉 성격의 뼈대가 거의 완성된다고 주장을 했다. 이 이론은 1960대이 이후에 급격한 신경 과학의 발달로써 뇌 신경 세포는 5세 때 성인 어른의 뇌 세포의 90%가 형성되고 7세 때 성인 어른 뇌 세포의 95%가 형성되고 10세 때 성인 어른 뇌 세포의 97%가 형성된다는 보고와 일치 된다(Eliot, 1999). 더 상세한 것을 보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니나의 엄마는 과거에 발레 무용단원으로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니나를 임신을 해서 그 꿈을 접어야 했다. 니나의 아버지는 그 영화 속에서는 누구인지 알 수가 없었다. 니나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그 엄마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니나는 그 엄마의 분신이고 그녀의 삶의 전부이고 니나 만이 오직 그녀의 희망이고 삶의 전부였다. 아버지는 사실상 있으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었다. 왜냐하면 그 엄마의 삶에서는 남편은 오직 돈을 벌어다 주는 사람, 섹스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사람이 불과했기 때문이었다. 엄마는 특별히 직업이 있는 것으로 나오지도 않았다. 별로 직업도 없이 오직 니나의 양육 즉 니나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의 발레리나로 만들겠다는 오직 한 개의 꿈만이 있을 뿐이다. 그녀는 다른 것은 필요가 없었다. 허름한 아파트에서 살면서 오직 니나에게 모든 사랑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엄마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그 증거로써 엄마의 방의 벽면에는 엄마의 그림들이 우울한 괴물과같은 삽화 들이 그려져 붙어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었고 또 엄마는 시간이 있으면 혼자서 우울하게 머리를 파뭍고 흐느끼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 것에서 알 수 있었다.

 엄마는 니나의 얼굴 표정만 보아도 니나가 어떤 마음의 상태에 있는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니나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있었다. 니나는 엄마의 과잉 보호 속에서 각 발달 단계에 알맞는 발달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이것이 나중에 정신증으로 연결되는 발판을 제공하게 된다. 니나가 사춘기를 막 넘어선 나이 인데도 그녀는 친한 친구가 없다. 집에 한번도 친구를 초대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이 이것을 증명해준다. 니나는 동료들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지 어떤 취미 생활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심도 없었다. 엄마가 혹시 니나가 사춘기에 마약, 술, 담배 등에 기웃거리지 않을까? 염려하고 딸을 감시를 해 온 덕분에 그녀는 그러한 것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고 있었다. 그녀는 이성 친구나 성적인 욕구에 관심이 거의 없었다. 엄마는 사춘기가 훌쩍 넘어선 딸에게 지금도 "my sweet heart"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말로 하면 "아가" "우리 공주님" 등으로 불리우고 있는 것을 보면 엄마는 엄마 자신의 마음과 니나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엄마의 모든 생각을 니나가 알아 맞추어서 엄마가 원하는 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딸에게 세뇌를 시켜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엄마-아기의 하나된 관계를 정신분석에서는 self-object 혹은 symbiotic relationship 이라고 부른다. 너와 나의 하나됨의 관계라고 부른다. 이 관계는 출생 직후에 엄마가 아기의 욕구, 감각, 지각 등을 감지를 해서 아기의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아기와 하나됨의 관계로써 정상적 발달이지만 유아 초기의 단계가 지나가게 되면 아기는 엄마로부터 분리-개인화의 과정을 거쳐서 이 단계를 통과해야 건강한 발달로 연결되어진다. 니나는 사춘기 후반기에 접어들었는데도 아직도 엄마는 니나를 어린 유아기의 너와 나의 하나됨의 단계로 묶어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는 니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알아야 하고 니나의 마음을 전부 읽어야 직성이 풀린다. 이런 관계는 자녀가 성장을 하면서 목이 졸리는 질식으로 자아를 파괴시키는 결과로 나타난다. 사춘기 자녀를 유아기 아기로 취급하는 것은 "성장을 하지 말고 유아로 머물러 있어라"라는 부모의 명령과 같다. 엄마와 아기의 하나된 관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니나는 사춘기가 없다. 자위행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고 이성에게 관심도 없다. 이것은 엄마가 섹스, 이성 관계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감시를 하고 경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는 이성에 관심을 돌릴 여유가 없다. 소녀들은 아버지를 통해서 섹스 욕구를 개발하고 사춘기에는 이성으로 방향을 돌리게 된다는 정신분석학에서 발달 이론이 여기에는 작동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엄마가 니나에게 아버지를 차단시키고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니나는 오직 발레 연습에만 신경을 써야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고 그 최고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엄마의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니나에게 교육되어진 것이다. 나쁜 말로 해서 엄마로부터 세뇌되어진 것이다.

 위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2004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오스트리아의 작가 엘리네크의 "피아노를 피는 여자"의 주인공 코호트와 니나가 유사하게 자랐고 유사한 엄마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피아노를 치는 여자를 상세하고 알고 싶은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발레 감독은 흑조를 연기를 하려면 먼저 마음과 몸이 섹시해서 왕자님을 유혹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왕자님을 빼앗아 올 수 있을 만큼 경쟁심과 질투심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을 한다. 즉 광기가 있어야 하고 섹시해서 왕자님을 백조로부터 강탈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니나에게 주문을 한다. 니나는 너무 온순하고 가련하게 자랐기 때문에 섹시함이 없다. 광기가 없다. 경쟁심, 질투심이 없고 청순 가련형이어서 흑조에 적당하지 않다고 평가를 했다.

 이러한 감독의 평가에 니나가 도전을 하게 된다. 니나는 어린 시절부터 자아가 연약해서 자기 주장이 없다. 발레를 하는 것도 스스로 즐거워서 하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엄마의 욕구 만족을 위해서 오로지 1등이 되어야 하고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한 가지 마음 뿐이다. 그녀는 엄마를 위해서 엄마의 욕구 만족의 대상으로써 엄마의 대리 만족의 대상으로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그녀에게 엄마는 이 세상 전부이고 엄마를 즐겁게 하는 것이 그녀의 전부였다. 이러한 관계가 바로 출생 직후의 아기-엄마 관계가 아닌가!

 니나는 엄마가 하는 말에 순종하는 딸이었고 엄마의 말에 복종을 하는 딸이었다. 고로 감독의 말이 또한 엄마의 명령처럼 뇌리에 밖혀서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감독이 원하는 사람으로 변신해 가고 있었다. 마음 속에서 상상 속에서 그녀는 자위행위를 해 보고 여자 친구를 상상 속에서 끌어 넣어서 섹스 파트너로 섹스 욕구를 만족 시키고 친구들이 하고 있는 사춘기들의 광기 마약, 술, 담배를 피워본다. 감독이 섹스의 파트너로 보이고 상상 속에서 섹스 욕구를 만족 시키려고 시도를 한다.

 니나는 드디어 백조와 흑조의 일인 이역을 따내는데 성공을 하게 된다. 그녀의 광기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완벽해지기 위해서 끝없이 반복 연습을 하게 된다. 즐거움이 없는 단순한 반복을 해서 서서히 자아 해체로 가는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그녀는 라이벌인 릴리가 대역을 하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유발해서 그녀를 고발하고 그녀와 경쟁을 하게 되면서 외톨이가 되어간다. 그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의심, 불신은 극에 달해서 편집증으로 발달하게 되고 드디어 그녀의 상상은 현실에서 눈으로 보이는 환각으로 나타나서 동료가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니나는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마약을 흡입해서 광기에 취해본다. 그것을 직접 느끼려고 무의식적으로 완벽함을 소유하려는 마음에서 실험에 참가하게 된다. 저녁 늦게 외박을 하고 온 딸을 보고 마약, 술, 담배, 냄새를 알아보고 니가가 지금까지 하지 않는 행동에 놀란 엄마는 니나를 감금하고 보호하려고 하지만 엄마의 간섭에 질식을 느낀 니나는 엄마로부터 떨어져 나가려고 독립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엄마의 말에 복종을 하지 않는다. 완전히 행동이 이상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버린 니나의 행동에 엄마가 울면서 발레리나가 되려다가 딸을 잃게 될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막으려시도 시도를 해보지만 이미 니나는 탈선을 한 기관차처럼 멈출 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공연 날 아침 늦잠을 잔 니나는 일어나서 정시에 깨어주지 않은 엄마를 원망하며 발레 공연장으로 달려간다. 이미 발레 단원들은 마지막 연습으로 몸을 풀고 있었고 니나가 결근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역을 준비 중이던 릴리가 니나를 보고 괜찮겠는지 인사를 건네는 것을 질투의 눈으로 보면서 준비를 한다. 첫째 백조의 역할은 니나의 긴장으로 실패를 했고 니나는 분개해서 분장 실에서 자신을 파멸 시키려는 릴리를 환각으로 보고 몸싸움을 하다가 깨진 유리 조각으로 찔러서 살해를 하고 분장실에 문을 잠그고 시체를 넣고 담요로 피가 흐며 나오지 못하게 막아 놓고 흑조의 역할을 하는 제 2 막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이제 친구를 죽인 악마가 되었다. 그녀의 마음은 질투로써 라이벌을 죽인 악마가 된 것이었다. 그녀는 악마의 광기로 흑조 역할을 훌륭하게 해 냈다. 이것은 니나의 몸과 마음이 광기와 미침에 반사되어 저절로 무용으로 신체적 표현으로 나타난 것이었다.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니나가 제 3 막인 백조를 준비하기 위해서 분장실로 들어갔을 때 그녀는 라이벌인 릴리가 살아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깜짝 놀래서 분장실에 그녀가 죽인 릴리의 시체를 찾아보았으나  죽인 릴리의 시체가 없었다. 거울에 비친 그녀의 모습은 복부에 피가 스며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녀 자신이 환각 속에서 그녀 자신의 거울에 비친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릴리로 착각을 하고 그녀 자신의 복부를 유리 조각으로 찌른 것이 아닌가! 그녀는 그것을 알고 비운의 공주, 처량한 패배한 백조의 몸과 마음이 되어 버린 것이었다. 실패한 비운의 공주, 실망, 처절한 패배 감이 몸과 마음을 휩쓸어서 그녀는 왕자님을 빼앗기고 스스로 몸을 던져 자살을 하는 장면을 연출해 냈다. 실로 완벽한 연기였다. 자신의 몸을 찔러서 비참하게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바로 백조의 그 모습을 반사시키고 있는 장면에서 관중들은 기립 박수 갈채를 보내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니나는 정신 의학적 전문 용어로 "편집증 정신분열증"에 해당된다. 정신 장애에서 가장 치명적인 장애가 정신분열증이고 그 중에서 최악이 편집증 정신분열증이다. 라이벌 친구를 끝임없이 의심하고 동료와 섹스를 하고 감독이 섹스를 하는 장면이 눈에 보이는 것 등은 모두 환각 증세임이 드러났다. 그녀의 끝없는 완벽주의적 갈구가 상상으로 그리고 환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었다. 그녀는 최고가 되었고 최고의 찬사, 명예, 자랑스러움을 얻었다. 그러나 그녀는 영혼을 잃어 버렸다. 마음을 잃어 버렸다. 마음의 불구자가 된 것이다. 부(富)와 명예를 얻었으나 그 대가로 영혼을 팔아 버린 괴테의 "파우스트"를 연상 시킨다. 그녀는 죽었거나 혹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서 불구자가 되었거나 혹은 신체적으로는 회복이 된다고 해도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원으로 갔을 것이다.

 이 영화는 1997년에 호주의 천재 피아니스트의 실화를 영화로 만들어서 아카데미 주연 남우상을 탄 "샤인"(Shine)과 닮았다. 샤인의 데이비드와 니나가 유사한 환경과 유사한 발달 과정을 거쳤다. 아버지는 무직으로 오로지 아들 데이비드를 세계에서 최고의 피아니스트를 만들기 위해서 삶의 전부를 걸었고 삶의 전부를 바쳤다. 아들이 그의 전부였고 삶의 전부였다. 아들이 세계 최고 어려운 피아노 곡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해야 한다고 어린시절부터 강압을 했다. 아들이 영국에 유학 중일 때 지도 교수가 악보를 보지 말고 마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할 것과 힘차게 피아노 줄이 끊어질 정도로 그리고 또 연주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가슴으로 해야 한다는 주문에 눈에 악보가 보이지 않고 피아노 줄이 끊어지고 감정의 이입으로 정신이상자가 되는 과정이 유사하다. 그는 졸업 때 최고, 1 등으로 졸업해서 라흐마니노프를 성공리에 연주를 하고 쓰러져서 15년 동안 정신병원에서 보내게 되는 실화이다. 상세하게 샤인을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이 영화는 우리 사회의 일등 콤프렉스, 최고 콤프렉스를 고발하고 있는 영화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제 2의 김연아, 제 2의 박지성, 제 2의 박찬호가 등장할 것이다. 부모들이 어린이들을 세계의 최고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발달 단계를 희생하고 오직 1등, 최고를 자녀들에게 주문을 하고 있는 주변의 극성 부모들을 보라. 앞으로 조만 간에 제 2의 니나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아니 이미 벌써 제 2의 니나가 등장하지 않았던가! 몇 년 전에 미국에서 세계 10명의 최고 모델 안에 뽑힌 우리나라 xxx가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회를 앞두고 자살한 사건이 기억날 것이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10년 동안 모델 훈련을 해 왔으며 프랑스, 일본어,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하는 재능있는 소녀였다. 그녀의 자살은 우울증과 주체성 상실(자아 상실)이었음이 기억이 난다.